"이제 다이어트 식단도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하면 되겠네"

"이제 다이어트 식단도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하면 되겠네"

사실 ‘제트 기류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발생한 전국의 분양(12건)·임대보증 사고(3건) 금액은 총 9445억 원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분양보증 또는 임대보증 사고는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현행 부동산 PF 제도를 두고 우리나라는 대출을 일으켜 땅부터 사다 보니 분양가격이 폭락하면 줄줄이 ‘폭망하는 구조라며 부동산 PF 제도 개선을 시사한 바 있다.이 원장은 오히려 100% 가까이 자기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기존에 말한 것보다 훨씬 강도 높게 (부동산 PF 사업장) 정리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일부 금융사나 건설사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감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건설사도 지난해 12월 11곳.건설사 폐업과 부도로 각 사업장의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 반환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24일 종합건설사 28곳을 포함해 건설사 290곳이 폐업 신고를 했다.크게보기악성 미분양이 계속되며 아예 공매에 부쳐지는 사례도 나왔다.

분양 계약자 약 126명이 보증금을 1억 원씩 납부한 상태로.사진은 24일 임금체불 문제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중랑구 상봉동 청년주택 개발사업 건설 현장.

com김수연 기자 syeon@donga.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열린 증권업계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살이 돋으려면 굳은살을 벗겨내야 한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에 속도를 낼 것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