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

제12회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

이처럼 최근 중동 주요 국가들에서 오는 ‘오일머니도 국내 산업계 곳곳에 투입되며 한국 산업계에 새 활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무기 실상을 들여다보면 민망하기 짝이 없다.지난 10월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도발 당시 우리 군이 동해상으로 경고 사격한 에이태킴스 미사일 2발 중 1발이 실종됐다.

국방 태세를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할 때라는 질타가 쏟아진다.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평화 지상주의가 득세하면서 군과 국민의 안보의식은 흐릿해졌다.전선 곳곳에 사각지대가 즐비하고 구멍이 숭숭 뚫린다.

지난 26일 북한의 기습적인 무인기 도발은 우리 군의 대비 태세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고스란히 드러냈다.방위사업청이 당초 편성한 무인항공기 및 정찰 드론 도입 예산 260억원을 삭감했던 국회 역시 판단 착오를 인정하고 신속히 되살려야 옳다.

군 당국은 부인했지만 용산 대통령실 일대까지 촬영하고 돌아갔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유사시 우리 군이 싸워 이길 수 있을지 국민은 불안하다.특히 한국에 대규모 흑자를 안겨줬던 대중(對中) 수출은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전년 대비 19.

한국 기업들은 1조 달러(약 1300조 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 ‘네옴시티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지난해 수출 한파 속에 한국 경제는 크게 위축됐지만 중동이 새로운 성장 돌파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중동이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핵심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