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있는 유권자 한 표가 정치 바로잡는다

책임감 있는 유권자 한 표가 정치 바로잡는다

한국에서 가장 육체미학적으로 위압적인 사람 100명을 모아서.

미세한 차이로 승패가 갈렸지만 패배자에게도 감탄이 나오는 경기가 한둘이 아니었다.게임 종류와 환경에 따라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몸이 각기 달랐다.

[사진 넷플릭스]고대 그리스 조각 걸작 ‘레슬링 선수들.하지만 누구도 참가자들에게 그 신화를 묘사한 그림·조각과 비슷한 자세를 일부러 취하라고는 하지 않았다.BC 5세기 그리스인들이 창안한 예술 형식이며.

하지만 인기가 시청자의 운동 욕구로 이어지는가는 별개의 문제다.신들과 싸운 죄로 천구(天球)를 떠받치는 형벌을 받은 티탄(거인 신) 아틀라스 등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장면들로 경기를 기획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피지컬: 100에서 자신의 힘의 한계를 실감하며 토르소를 망치로 깨는 참가자들의 모습과 겹쳐지는 대목이다.

고대 그리스 조각과 정말 비슷하네 넷플릭스 오리지널 몸 겨루기 예능 ‘피지컬: 100에서 결승전에 진출할 5인을 가리는 경기들을 보며 떠오른 생각이다.이 가격으론 도저히 수지타산이 안 맞는 거죠.

인구대국이자 자원대국인 인도네시아는 최근 2년 연속 5%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강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국영기업 민영화와 재정건전성 강화 같은 조코위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죄다 신자유주의적이라고 낙인찍은 겁니다.

그러면서 생산 부문은 국가가 통제해야 한다.하지만 국제투명성기구의 2023년 부패인식지수에서 인도네시아는 180국 중 115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