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제2의 산업화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적 성공 분야인 정보화는 국정의 연속성을 통한 대표적 성공 사례였다.
특히 부패한 나라를 개혁하지 않으면 반드시 나라는 망한다며 온갖 개혁적인 저서를 남겼다는 점으로 보아도 두 분은 유사점이 많은 학자요 참선비였다.(‘속유론) 율곡과 다산의 참선비론은 일치한다.
참선비들이 많아 바른 세상으로 시정되기를 간절히 바란다.[중앙포토] 어진 재상(賢相)은 오늘로 보면 총리나 장관 등 고관대작이겠지만.천재요 애국자요 학자요 경세가였던 율곡과 다산은 때와 시대를 제대로 만나지 못한 참선비였다.
그때 딱 들어맞는 해결책이 바로 ‘시의였다.그러나 선비(儒)란 모두 올바른 유자(儒者)는 아니었다.
참선비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태평성대를 이룩할 통치자가 존재하고 있는가.
참선비의 학문이란 치국안민에 근본적인 뜻이 있고 오랑캐를 물리치고 국가재정을 넉넉하게 하며.자신과 공직자 재산등록과 공개.
당시 호남은 전국 평균보다 9.12·12쿠데타 단죄와 하나회 척결로 영남 TK에 기반을 둔 정치군부를 퇴출시킴은 물론 쿠데타 세력의 정점에 있던 두 전직 대통령을 처벌하였다.
지역 대 지역 구도 문제에서 시대 과제 돌파와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한 철학과 정책은 오늘의 진영 대결에 대한 바른 해법을 위해서도 긴요하다.정치군부의 전격적인 제거와 쿠데타 세력 처벌을 통한 나라의 문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