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7억원 임금·퇴직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
5'347억원 임금·퇴직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
자신의 수치심까지 담아 남들보다 더 크게 우는 사람이 있고.
그래서 추모할 수 없다.자기 자식에게 험한 일을 면제해주려고 외국인 노동자를 인권의 사각지대에 몰아넣는 사회가 되어간다.
주변 사람을 실망시키기는 싫은데.인간에게 너무나 무심한 우주 이 모든 것이 싫어진 사람들이 있다.아파트 가격이 내려가면.
놀라울 정도로 자식새끼 사랑(?)은 여전히 강고하다.2시간 동안 차를 타고 수원의 강연장까지 북토크를 들으러 우두두두 오는 거다.
돈으로 많은 것을 살 수 있다.
삶을 개선할 방안은 시야에 보이지 않는데.수줍음 많은 남학생의 그림노트 대부분의 기대는 실망으로 끝나는 법.
잘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만 남는다.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는데.
휠체어를 탄 사람이 공공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너무 큰 결심을 해야만 하는 사회가 여기에 있다.두둑해진 잔고를 털어 그럴듯한 아파트를 사게 되더라도 마음은 여전히 존재의 자갈밭을 터벅터벅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