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침공' 간첩 활개치는데 막을 '방패'는 곳곳 구멍

'조용한 침공' 간첩 활개치는데 막을 '방패'는 곳곳 구멍

국토교통부가 내년 7월 도입할 예정인 대중교통 K패스(이용요금 20~53% 할인)와의 중복 문제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

도시가 공산품이라면 용도폐기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던질 수도 있다.지금 소멸론에 시달리는 그 도시들이다.

국토는 더욱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덮이고 더 많은 화석연료를 불살라야 작동한다.마법 능력 없이 원도심과 신도시를 다 살리겠다는 건 산술실력 부족이거나 거짓말이다.그런데 그런 위기 도시 주변에도 부지런히 신도시를 만든다.

쓰레기 양산하는 도시와 건물의 구조라면 시민들의 재활용 계몽은 덧없다.무량판 구조 시비에 앞서야 할 질문은 왜 여기에 아파트를 짓게 되었냐는 것이다.

국토는 좁은데 산지가 많아 가용면적은 더 좁다고 우리 교과서는 서술한다.

내부에서도 헛갈리는데 외부에서는 더욱 알 길이 없으니 사업에 끼어들려면 그나마 내부경험자가 필요해진다.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요행을 노린 배짱 지원과 미달 사태로 뒤죽박죽이 됐다.문재인 정부에서 의도를 갖고 일방적으로 추진했다고 똑같은 방법으로 응수하면 똑같은 수준이 된다.

김환기를 사이소은마 대신 그의 점화 샀다면?/.대내외 경제 여건이 갈수록 심상치 않다.